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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엄마 주식사주세요 북리뷰

엄마 주식 사주세요 북리뷰 

 

 

 

엄마 주식 사주세요는 메리츠 자산 운용

존 리 대표가 쓴 책입니다. 

종종 내 아이가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처음에는 의사? 변호사? 아나운서?

이런 전문직만 떠올렸어요.

SKY나 아이비리그같은

명문대도 나왔으면 좋겠고..

그런데 조금더 곰곰이 생각해보니

학벌이나 직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경제적인 지식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확고해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부동산과 주식, 기타 재테크에 대한

책을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존 리 대표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많은 엄마들이 사교육에 눈이 멀어

정작 중요한 경제교육에는 투자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쳐주고 우리나라의 금융문맹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이나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길 조언하지만

그 직업들이 정말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것인지 되묻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오로지 공부에서만 가능성을 찾던 시기는 지났다는 것이죠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의 사교육에 과도한 지출을 하느라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채 은퇴를 하게 됩니다.

늙어서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으려면 미리 노후준비를

해야 하고 자식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서도

사교육보다는 주식을 사서 

자녀의 미래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주식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주식투자에 대한 책은 무조건 걸렀고

남편과도 우리는 주식에 '주'자도 꺼내지 말자고 했었지만

다양한 경제서적들을 읽어볼수록

우리가 그동안 주식에 대해서 얼마나

오해를 하고 있었나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대부분 주식으로 큰돈을 잃었다더라 하는 사람들은

단기간 내에 큰돈을 벌 수 있는

이름도 모르는 테마주 급등주 위주의 묻지 마 투자를 했었고

엄마 주식 사주세요의 저자인 존 리 대표도

이런 투자법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가진 가치주와 우량주 위주로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한다면

오늘내일의 잠깐의 등락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 것이죠.

 

그리고 매년 얻은 수익으로 재투자를 한다면

10년, 20년 뒤에는

생각보다 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후준비나 아이 미래를 위해

매달 10만 원 20만 원 적금을 넣듯이

주식에 매달 10만원 20만 원어치씩

투자를 하는 것이야말로

존 리 대표가 누누이 말해온

부자 되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그동안 저의 아이에게 가져왔던

성적, 학벌, 전문직 등에 대한

기대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경제교육을 할 것인지

그리고 아이의 미래와 우리 부부의 노후를 위해

어떤 경제적 준비를 할 것인지

확실한 가이드가 되어준 책입니다.

이 책은 부자아빠 시리즈와 같이 읽어도 좋을 것 같고요

유튜브로 존 리 대표님의 영상을 찾아보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아요. 


<엄마 주식 사주세요> 이 책의 포인트 

  • 아이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할 것
  • 한 번에 큰돈을 넣을 수 없다면 매달 소액씩 주식을 사둘 것
  • 연금펀드와 퇴직연금에 들것
  • 올바른 투자철학을 세울 것
  • 기업의 가치를 따져볼 것
  • 분산 투자할 것
  • 오래 보유할 것
  • 지금 당장 시작할 것